[2017 신년 화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탄핵심판 신속하게 결론내겠다"

입력 2016-12-30 16:49  

[ 고윤상 기자 ]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63·사법연수원 13기)은 30일 신년사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우리 헌정질서에서 지니는 중차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법 절차에 따라 사안을 철저히 심사하고, 공정·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나누고 겪은 여러 논의와 경험들은 앞으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한층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가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마지막 준비절차기일을 열어 다음달 3일로 예정된 변론기일에서 다룰 쟁점을 최종 점검했다. 헌재 재판관 9명은 오전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전체회의를 열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